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5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공사와 지자체 공무원, 전북대학교 농공학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어촌지역개발 심화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남로 전북대학교 총장, 이철로 산학협력단장, 손재권 교수, 김준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이정문 농지은행부장, 장비호 사업계획부장, 이석홍 기반관리부장, 허경 수자원관리부장, 서정진 지하수지질부장, 김민수 기전기술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어촌지역개발 심화과정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지역개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학교는 2008년 협약을 체결해 심화과정을 신설했다.
현재까지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자체 공무원 등 244명이 수료했다. 올해 수강생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5명, 지자체 공무원 8명 등 13명이다.
김준채 본부장은 “정부의 국정방향 중 하나가 전문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이다”며 “지속적인 농어촌지역개발 심화교육으로 전북의 인적네트워크 구성에 기여하고 농어촌지역개발을 선도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