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세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8번지 홍은프라자 건물 3∼4층에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지서장 진우영)를 신설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는 1개과 3개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납세자보호팀, 개인팀, 재산팀을 뒀다.
제주세무서(서장 안민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귀포지서에서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은항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안민규 제주세무서장은 서귀포지서 개청에 즈음해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 서장은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 개청으로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짐과 동시에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원거리 방문에 따른 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