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전하2동 풍물교실, 정월대보름 맞아 지신밟기 행사 개최
전하2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교실(강사 김경자)’ 회원 20명은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하2동 관내 일원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풍물교실 강사와 수강생 등 20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을 돌며 흥겨운 풍물가락을 선보였다. ...
성희롱, 폭언으로 교육부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가 올해 3월 다시 교단에 복귀했던 남승인(64) 전 대구교대 총장이 3월 31일 스스로 사직했다. 남 전 총장 복귀 이후 자진 사직을 요구해왔던 대구교대 재학생들과 여성단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학 내 성폭력이 발붙이지 못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교대는 지난 3월 31일 남 전 총장이 신청한 의원면직을 처리했다. 의원면직은 공무원이 자진해서 사직하는 것을 말한다.
남
전 총장은 지난 2014년 8월 해외 연수 중 학생회 간부에게 성희롱, 폭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교육부는 남승인 전 총장은 검찰에 고소했고, 2015년 3월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검찰도 성희롱 재발 방지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남 전 총장을 기소유예 처분했다.
2016년 연구년으로 수업이 없었던 남승인 전 총장은 정년 1년을 남겨두고 올해 다시 교단에 섰다. 그러자 지난 3월 6일 대구교대 재학생들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 전 총장의 교수직 사퇴를 요구했고, 이후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왔다. (관련기사=성희롱 징계받은 대구교대 남승인 전 총장 교단 복귀 논란)
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표는 “대학 내 성폭력 가해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언제든지 강단에 복귀해왔다. 다시는 그렇게 할 수 없도록 쐐기를 박는 사례가 되면 좋겠다”며 “대구교대는 성폭력 사건이 심심찮게 발생하는 학교인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성폭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학칙이나 학풍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강혜숙 대표는 “여성단체 역할도 있었지만, 재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제기하면서 자진 사직까지 이루어냈다”며 “대구지역 대학가에서 학칙 제정을 포함한 반성폭력 운동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대는 남 전 총장 수업을 듣던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현재 남 전 총장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남 전 총장은 올해 대학원에서 야간강좌 2과목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