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지난 22일 삼각산동 주민센터에서 일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문상담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문상담실은 공동주택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관리의 투명성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민원 청취 및 상담 사업이다. 이같은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 진행된 것이다.
구는 권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신청을 접수 받았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 상담사 2명을 초빙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단지별 민원 및 현황 등을 고려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임종배 강북구청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