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30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제6기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김규학 대구시의원, 허문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 학생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2012년 활동을 시작, 지난해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올해도 봉사단 모집에 간호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제6기 사회봉사단원들은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독거노인 찾아뵙기, 연탄 나르기, 사랑의 헌혈 등 사랑과 나눔의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6기 사회봉사단을 이끌게 된 김민규(물리치료과 2학년) 회장은 “군대 가기 전 봉사단 활동을 했고, 복학 후에도 학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봉사단원들과 잘 화합해서 사회 구석진 곳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주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에 들어와서 타 학과 학생들과 봉사단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남을 배려하는 봉사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봉사 활동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만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도록 잘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이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봉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