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경기도 고양시가 4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고양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 공원, 아파트단지 주변 등에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올해 총 150회 가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아 변속 등 기본점검, 핸들, 안장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조정, 공기주입부 고무 등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또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체인등은 실비를 받고 교체해 준다.
시는 아울러 올 연말까지 방치된 자전거 수거사업도 펼친다. 시는 방치 자전거에 대해 계고 등 절차를 진행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수리를 거쳐 복지시설,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자동차 대신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고, 부유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며 "고양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자동차 대신 가까운 곳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