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예고한 가운데 북한은 29일 "미국이 군사적 충돌을 일으키는 것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일종의 자살행위"라고 위협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은 세계평화의 강력한 수호자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핵강국의 지위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여 지역의 패권을 실현하려는 것은 망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사상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의 본격화와 함께 미국의 침략적, 범죄적 흉계는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며 "우리의 제도붕괴를 노린 '참수작전'과 핵타격수단들에 대한 선제타격작전 등의 실전 가능성을 확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말살하며, 지역의 대국을 힘으로 누르려는 미국의 핵전쟁 책동의 계단식 확대"라며 "패권전략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 또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이들(미국인)이 제일 먼저 피해를 볼 것이며 미국 본토도 우리의 핵조준경 안에 들어있다"며 "불 위에 기름을 붓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앙통신은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동북아시아 순방에서 앞선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실패했다고 발언한 것을 들어 "강권과 제재로 일관된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동북아시아 정세발전에 백해무익하다"며 대북제재·압박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면서 "미국이 대조선 핵공갈책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조선의 핵능력 고도화 조치들은 계속될 것"이라며 "조선의 핵보유 위업의 진리성은 영원하다"고 호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