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센터,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 성황리에 개최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를 11월 23일(일) 오후 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 바다홀에서 개최했다. 남목청소년센터가 9월 1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작품을 접수했는데, 역대 가장 많은 227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0월 31일까지 예선과 본선에...
경남도가 올해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25개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014년부터 독거노인 생활편의 제공과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 실시한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을 도내 전역에 확대 추진하고 있다.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활용하여 개소별 최대 1500만원의 시설 개보수비를 지원 어르신 5~1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는 2014년부터 2억원 20개소, 15년 4억1000만원 31개소, 16년 3억원 29개소 등 80개소의 공동생활가정을 설치했다.
지난해 설치된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거주 어르신의 만족도 조사 결과 188명의 응답자 중 168명, 89.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냈다.
특히 공동생활 말벗 친구 등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것에 87명, 46.3%로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공동식사 등 생활편의 해결에 51명, 27.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어르신의 공동생활가정 입소 전 홀로 생활한 기간은 10년 이상이 전체의 110명, 58.5%로 장기간 홀로 생활한 분이 다수 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주된 사유는 외로움 등 정서적 사유가 104명, 55.3%, 식사 등 생활불편 사유가 54명, 28.7%로 나타났다.
이명규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홀로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확대는 매우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