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24일 결핵예방의 날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결핵ㆍ암 등 부산시민 건강생활수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구는 타 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고 부산 최저수준의 건강지표율로 인하여 범구민 건강인식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역 일대에서 시민 출근시간대에 맞춰 보건소 직원, 금연서포터즈 봉사단, 동구민 건강지킴이단, 자원봉사자 등 민관합동으로 '함께 만드는 건강백세 동구! 행복한 구민!' 슬로건 아래 진행했다.
부산시민 11개 건강생활수칙, 기침예절, 감염병예방, 암 조기검진,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건강 주제로 피켓, 현수막, 장갑 등을 활용하여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고, 리플렛 및 홍보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금연의 날, 치매예방의 날 등 건강기념일에 맞춰 건강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구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지표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