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하기로 했던 대선 출마선언을 연기하기로 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세월호가 본격적으로 인양되는 만큼 선거운동을 가급적 자제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하기로 했던 동영상 출마선언도 뒤로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세몰이식의 떠들썩한 출마선언보다 '국민 출마선언'을 모토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으로 출마선언을 대신하기로 하고 이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에서 예정된 전북 지역 공약 발표도 순연할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자 모든 일정을 미루고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수습 희생자 유족을 위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