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2000년 9월 2일 북으로 송환된 63명의 비전향 장기수 중 한 사람인 최하종 선생이 21일 90회 생일을 맞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최하종이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21일 그에게 은정 깊은 생일상을 보내주었다”고 보도했다.
최하종 선생은 1927년 3월 21일 함경북도 김책시에서 태어나 새조국 건설에 헌신하던 중 6.15전쟁때 인민군대에 입대했으며, “그후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영웅적으로 투쟁하다가 적들에게 체포되었지만 36년간 혁명가의 지조를 꿋꿋이 지켜 싸웠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그에게 김일성 주석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표창과 공화국영웅칭호, 조국통일상을 비롯해 높은 국가표창을 수여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김 주석 탄생 100돌 경축행사와 제4차 전국노병대회, 노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그를 불러 “노당익장하여 통일애국투사
로 생을 빛내도록 보살펴 주었다”고 전했다.
북으로 송환된 후 그는 지금까지 서예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40년 만에 극적으로 남편을 만난 그의 아내는 2007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송환 후 17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63명의 비전향장기수 중 39명이 세상을 떠나고 현재 24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