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20일(현지시간) 미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AFP/Nicholas Kamm[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해 대선기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도청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코미 FBI 국장은 20일(현지시간) 미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을 뒷받침할 정보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 정보에 대해서는 앞서 데빈 누네스 미 하원 정보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도 "분명히 말하지만 트럼프타워에 대한 도청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미 국장은 또 러시아가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내통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식으로 수사 중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러시아가 미 대선개입을 시도했다는 것도 사실상 확인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클린턴을 너무 증오한 나머지 자신이 너무 증오한 사람에 맞서서 출마한 사람에 대한 분명한 선호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했으며, 그 의도는 러시아에 적대적이었던 클린턴 당시 후보를 낙마시키고 경쟁자인 트럼프를 당선시키는 데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것이다.
코미 국장은 "그들(러시아)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해치고, 상처주기 위해 그(트럼프)를 돕길 원했다. 나는 세 가지 모두를 적어도 12월에 확신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논쟁 전체가 상대방에 의해 트럼프 대통령직을 훼손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방어에 나섰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증언에 따라 변화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와 증거를 갖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고 덧붙이며 트럼프와 러시아가 공모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