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코레일은 이달 10일부터 경부선과 전라선을 운행하는 일부 무궁화호 객차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객차가 늘어나는 열차는 출·퇴근 시간 등에 경부선과 전라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 14개로, 이들 열차에는 열차 당 1~2량의 객차가 추가 연결된다. 이번 객차 증결로 1일 1,152석이 추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수원역에서 수원~천안, 영등포~수원 등의 수도권 출·퇴근 고객과 수원~부산, 수원~여수 구간 이용객의 열차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산~춘천 구간만을 운행하던 국내유일 2층 열차인 ‘ITX-청춘’ 열차를 수원역에서도 승·하차 할 수 있게 추진 중이다. 시범운전 등을 거쳐 수원역 정차가 확정되면 용산~대전 구간을 셔틀열차로 왕복 운행하게 된다.
김승환 수원역장은 “무궁화호 객차 증결 운행으로 지역주민 이용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KTX, ITX-청춘, 누리로 등 다양한 열차로 공급을 확대하여 기차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