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창시자인 줄리안 어산지 AFP/Archiv / BEN STANSALL[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미 중앙정보국(CIA)의 해킹 정보 문건 9천여 건에 따르면 TV나 암호화된 애플리케이션도 해킹이 가능하며 자동차까지 제어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위키리크스는 해당 문서에 CIA의 해킹 툴(tool)과 코드가 담겨 있으며, 이 문서가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에 유출돼 그 중 일부를 받아 공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문서에는 CIA가 전자기기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약점과 그 약점을 이용해 해킹하는 방법 등이 포함돼있다.
해킹 툴(tool)과 코드도 바이러스, 트로이 등 전자기기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1천여 종류의 악성코드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위키리스크는 지적했다.
이 해킹 툴은 아이폰,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삼성 스마트 TV와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는 CIA는 텔레그램, 시그널, 왓츠앱 등 메신저 서비스 해킹은 물론 안드로이드 전화의 암호화 이전 음성파일과 데이터 파일 수집, 컴퓨터 시스템이 내장된 승용차와 트럭의 전자 제어 시스템을 해킹해 잠재적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CIA는 위키리크스가 주장하는 CIA의 문서가 진짜인지 또는 그 내용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으며,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역시 "충분히 평가되지 않은 것이 있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CIA 사이버 정보센터는 미국 버지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지사를 두고 있는 조직이다.
만약 위키리크스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 CIA는 물론 문서에 언급된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우려와 반발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2013년 스노든이 미 국가안보국(NSA) 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이래 최대 파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