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이병렬 경북도 안보특보, 국방과학연구소 심재옥 연구원, 대한지방자치학회장 박동균 교수(대구한의대), 영남대 김렬 교수, 대구보훈지청 이상순 보훈과장, 아세아항공전문학교 김주수 교수 등 학·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안보연구소는 나라사랑 보훈분야와 국방안보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안보와 보훈분야에서 그 역할을 확대·발전시켜 필요한 기반을 구축, 국방안보의 민·관·군·산·학·연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방안보 및 보훈교육 등에 체계적인 학술연구 및 국방안보정책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개소식 다음으로 개최된 학술세미나에서는 국방안보와 나라사랑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준 총장은 "연구소 개소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지만,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많다"며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고 최근 우리나라 국내외 환경의 변화에서 안보라는 것이 단순히 군사력이 아닌 종합적인 외교력까지 포함이 되는 만큼 연구소 내 연구위원들이 사회 각 분야의 다각적인 부분을 고려한 종합적인 학문적 연구를 기초로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