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소프트마인(대표 서정철)은 자사의 글로벌 도서 앱 ‘헌드리더(Hundreader)’ 서비스 가입 국가가 출시 4개월 만에 4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헌드리더’는 소프트마인과 ㈜보라보라소프트(대표 정창욱)이 공동 개발한 도서 앱으로 9개 언어로 사용 가능한 글로벌 앱이다.
가입 국가들을 보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독서 선진국은 물론이고 파키스탄, 미얀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루마니아 등 개발도상국의 사용자도 다수다.
서정철 대표는 “헌드리더는 빌게이츠나 주커버그, 오바마 등 글로벌 리더들의 추천 도서와 하버드, 시카고대, 서울대, 동경대, 칭화대 등 세계 일류 대학교의 추천 도서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므로 언어에 제약이 있는 세계인들이 쉽게 공감하는 것 같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2월 초에는 독서 캘린더, 페이지 오려두기, 나만의 책표지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일생의 독서를 관리할 수 있는 2.4 버전이 출시되었다.
사용자가 독서 시기를 지정하면 자동 생성되는 ‘독서 캘린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독서 역사를 기록해 주며 기억하고 싶은 글귀나 페이지가 있을 때 사진을 찍어 ‘페이지 오려두기’를 하면 밑줄을 긋고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원전(原典)을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판본과 번역서를 매칭시킬 수 있는 구조이므로 사용자는 자신이 읽은 책을 ‘나만의 책표지’로 등록할 수 있는 등 철저하게 사용자의 독서 관리를 지원한다.
저명한 작가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블로그’도 추가되어 해외의 문학과 사상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대리사회’의 김민섭 작가도 한국문학 분야에 필진으로 참여 중이다. 또한 전 세계의 유명 작가와 도서들을 국가별로 분류해 놓고 있어 특히 해외 홍보 채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문학 작품의 글로벌 마케팅 채널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3월 말까지 무료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학이나 기업 또는 기관이 ‘헌드리더’에 추천 도서 목록을 보내 주면 다국어로 번역하여 전 세계에 배포해 준다.
헌드리더는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