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 아비브 외곽의 페타티크바 시에서 10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6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총기 난사의 용의자가 서안 나블루스 출신의 19세 팔레스타인이며 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부상없이 체포했다고 밝히며 "테러 공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는 2015년 10월 이후 양측의 무력충돌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250명 이상, 이스라엘인 41명, 미국인 2명, 요르단 1명, 에리트레이아인 1명, 수단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 당국은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이 칼이나 총, 차량폭탄 공격을 통해 이스라엘인을 공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은 공격 발생률이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