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간접선거가 8일(현지시간) 치러졌다. 전제 21명의 후보가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 모하메드 압둘라히 파르마조(55) 전 총리가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미국 시민권자 이기도 한 파르마조는 미국 버펄로 대학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소말리아의 부패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를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