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베아타 시드워 폴란드 총리와 함께 있는 모습.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현지시간) 시드워 총리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자국의 민주주의 경로를 상기했다며 폴란드 내의 법 준수를 강조했다.
메르켈의 이같은 발언은 폴란드 집권당인 법과정의당이 언론자유 위축과 사법권한 침해로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