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 도로 교통관리사업소(전 차량등록사업소)가 지난 2015년 세무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신설한 체납관리 전담팀이 2년 간 145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5년 이전 같은 기간과 대비해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전년대비 실적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사업소는 2016년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미필 등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331억 원 중 65억 원을 징수했다.(징수율 20%) 이는 체납액 469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한 2015년 징수율(17%)보다 약 3%p 상승한 성과다.
체납관리팀(전 체납차량 팀)은 매월 체납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촉구하는 한편 차량‧부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악성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 등 다양한 방식의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징수가 어려운 외국인체납자에 대해서는 외국인 차량등록 관련 내용이 담긴 외국어 책자를 제작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관리팀 관계자는 “올해도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고액 체납자, 악성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 징수하는 등 체납세를 일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올 1월 조직개편으로 차량등록사업소를 4개 과로 확대 개편해 도로 교통관리사업소로 바꾸고, 체납관리 전담팀도 ‘체납차량 팀’에서 ‘체납관리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