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의 17층 건물이 19일(현지시간) 화재로 붕괴됐다. 이 때문에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중 30여 명이 매몰돼 숨졌다. 당국은 숨진 소방관 이외에도 50~100여 명이 건물 안에 매몰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