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폭동으로 사망한 수감자 시신을 운반하기 위해 온 법의학연구소(IML) 밴이 아니지우 조빙 교도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JAIR ARAUJO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브라질 교도소에서 1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56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했다고 브라질 경찰이 2일 밝혔다.
폭동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시에 위치한 아니지우 조빙 교도소에서 1일 저녁부터 시작돼 17시간동안 계속됐다.
세르지오 폰치스 공공치안국장은 초기 사망자수를 60명으로 집계했으나 56명으로 낮췄다.
지난 10년간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일어난 수많은 치명적은 폭동 중 가장 치열한 싸움 이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폰치스 국장은 "최대 규모의 학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112명의 죄수들이 감옥에서 탈줄했으며 탈옥자 중 40명이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 폰치스 국장은 "많은 사람ㄷ르이 목이 베인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인권 단체들은 브라질 감옥 상황에 대해 오랫동안 불만을 표시해왔다.
변호사이자 운동가인 마르코스 푹스는 "문제는 교도소가 사람들로 넘친다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주정부는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브라질에는 약 62만2천명의 사람들이 수감되어 있으며 대부분 흑인 남성이었다.
이 보고서 대로라면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교도소 수감자 수가 세계 4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