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트럭 테러 용의자 아나스 암리(24) BKA/AFP / HO[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독일 당국은 IS가 배후로 주장하고 나선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 트럭 테러 용의자로 튀니지 출신 난민인 아나스 암리(24)를 지목하며 유럽 전역에서의 추적을 촉구했다.
당국자는 암리가 이미 정부가관에 감시를 받는 테러 연관 위험인물 중 한명 이었다고 밝혔다.
독일 검찰은 용의자 수배 전단지를 공개하며 암리가 어두운 색의 머리에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면서 "폭력적이고 무장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 현상금으로는 10만 유로(약 1억2,459만 원)이 걸렸다.
튀니지의 반테러 경찰은 암리 가족을 심문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암리가 약물 사용 혐의로 몇 차례 체포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튀니지의 오랜 독재자인 지네 엘아비디네 벤 알리를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2011년 혁명 이후 이탈리아에서 지내다 2015년 7월 독일로 건너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망명 신청은 거부됐다.
랄프 예거 독일 내무부 장관은 반테러 당국자들이 암리에 관한 정보를 11월에 교환했으며 "국가에 대한 심각한 폭력 행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독일 수사당국은 암리가 이미 독일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유럽연합(EU) 각국 수사가관과 협조해 추척중이다.
▲ 독일 베를린의 한 교회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럭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촛불을 켜고 있는 사람들. 독일 당국은 튀니지 출신 난민 아나스 암리(24)를 용의자로 지목, 유럽 전역에서 추적하고 있다. Odd ANDERSEN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