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조종호)는 18일 오전 08:22분경 비래동에 위치한 조립식 주택(무허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ㅇ 1시간 전 목재를 넣고 보일러를 가동했다는 집주인 안00(남, 69세)의 진술로 미루어, 외부로 새어나온 불씨가 주위 가연물에 착화된 후 외부창을 통해 화염이 집 내부로 연소 확대되어 건물전체가 전소된 화재로 추정하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ㅇ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올해도 4건이 발생하여 3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