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식품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서민식품으로 불리는 라면까지 몸값이 뛴다.
오늘부터 우리나라 라면업계 1위 농심의 28개 라면제품 중 18개가 평균 5.5%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에 따라 20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생생우동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이 오른다. 최근 출시한 짜왕,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에 대한 가격 조정은 없다.
농심의 가격 인상은 2011년 11월 이후 약 5년만이다. 회사측은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분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 팔도, 삼양식품 등은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