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8경 중 하나인 갈말읍 신철원리 삼부연폭포 인근 용화터널 공사가 착공 3년 만에 2016년 12월 완공되어 2차선 터널로 개통되었다.
철원군에서는 용화터널을 행정자치부소관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추진하여 81억원(국비56억원)을 들여, 2차로에 길이 약 150m, 폭 10m, 높이 6m 규모의 터널을 준공하였다.
새로운 용화터널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설치 및 삼부연 폭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설치와 삼부연폭포 주변 쾌적한 경관을 고려한 한전선 과 통신선 지중화사업을 완료했으며, 주야간에 시야확보를 위한 터널내 LED조명 자동조절, 도로변 LED 가로등설치 등 관광지를 한층 돋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사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용화터널이 개통되면서 삼부연 폭포와 명성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겪고 있는 기존터널 내 차량교행 불편이 해소되어, 관광객들의 편익이 증진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