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보청기 제작업체의 후원을 받아 인천형복지사업으로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 무료 보급 전달식을 가졌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6일 보급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보청기 보급업체인 『뉴톤보청기』의 후원으로 청각장애인 중 장애등급이 모자라 보청기지원이 안되는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행복나눔 보청기’전달식을 가졌다.
○ 이 번 보청기 무료 보급사업은 인천시 관내 보청기판매업체를 운영하는 유문현대표가 청각장애인 중 고령 등으로 청력이 손실됐으나, 장애등급이 모자라 정부지원이 안되는 미등록 청력장애인을 돕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 인천시에서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소외된 청각장애인 156명을 읍면동별로 1명씩 추천받아, 이 날 1차로 50명에게 전달하고 내년 2월까지 106명을 추가로 고급형 보청기를 지원하게 된다.(총 312백만원 상당)
○ 이 날 보청기를 지급받는 50명은 11월 28일부터 3주간 뉴톤보청기 유문현 대표와 직원이 청각장애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청력검사를 한 후 제작된 행복나눔 보청기를 직접 전달 받는다. 나머지 106명은 보증서를 나누어 받고 2차로 내년 1월20일까지 보청기를 전달받게 된다.
○ 유정복 시장은 전달식에서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직접 착용해주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들리지 않아 답답했던 소외된 이웃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듣고 ‘행복한 공감(共感)복지도시 인천’에 동참해 준 유문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