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15일 정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관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가 주관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사랑의 일일 찻집이 열렸다.
‘하나된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연시를’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일일 찻집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를 포함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날 수익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