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주시(시장 원경희) 여주박물관에서는 10일 오후 3시부터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봉산탈춤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여주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전통문화교육 ‘봉산탈춤’ 강좌 수강생들의 두 번째 발표회로써,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인 장준석 선생의 지도 아래 1년 동안 성실과 인내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그 결실을 이루게 된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퀴즈 이벤트 등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극의 아름다움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대도감놀이 중 가장 오락적이면서 예술적이라는 평이 따르는 봉산탈춤은 웃음과 익살, 해학과 풍자로 사회와 가정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공연을 관람하며 등장인물과 한판 어우러지면 올 한 해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번에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여주박물관에서는 닥종이 인형, 전통매듭, 서예, 명화 감상, 민화, 한지 공예, 수채화 그리고 봉산탈춤 등 매년 다양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2월경 수강생을 모집 할 예정이다. (문의 031-887-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