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에서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가공하여 판매하는 황가네농장 대표 황선기씨가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대표는 수년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황대표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7년 전 입암면 군령마을에 귀농한 뒤,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 가공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입암면 진등마을 송연의(53세)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만원 상당의 양곡을 기탁했다.
입암면은 “뜻있는 분들께서 기탁하신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