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고양시(시장 최성)가 국정과제 핵심시책과 경기도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6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5년도에 수상한 ‘장려상’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2억원의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 등 2억7천여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고양시는 인구수 100만이 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제1부시장 주재로 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로 이루어 낸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기도 주요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규모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도정 주요시책 등 10개 분야 136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인구 45만 이상의 Ⅰ그룹 중에서 ‘우수 시’로 최종 선정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실적 향상에 함께 해 준 지표담당부서를 비롯한 고양시 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고양시의 숨은 저력과 직원 여러분의 탁월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전하며 “향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표 향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