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치 총리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 개혁 국민투표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내 정부 경력은 여기서 끝˝이라며 사임을 발표했다. Andreas SOLARO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4일(현지시간) 치러진 이탈리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의 패배를 겪은지 몇 시간 만에 사임을 발표했다.
렌치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서의 내 경력은 여기서 끝난다"라며 국민투표 부결을 위해 활동한 측이 "놀랍도록 명백한" 승리를 거뒀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렌치 총리는 상원과 하원에 동등한 권한을 부여한 현재 현법을 수정해 상원의원 수를 315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중앙 정부의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정치적 안정을 이룬다는 명분으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쳤다.
또한 국민투표 부결 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몇 차례 내비쳤다.
렌치 총리는 내각 최종 회의가 끝난 후 사직서를 제출하기 위해 5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가장 가능성이 있는 시나라오로 렌치 행정부가 그의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자리를 대체하는 것을 들고 있다. 민주당은 2018년 봄 선거기 있기 전 까지 계속 집권당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렌치 총리 후임으로는 현재 재무장관을 맡고 있는 카를로 피에르 파도안 장관이나 피에트로 가라소 상원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내무부 전망에 따르면 포퓰리스트인 '파이브스타 무브먼트(Five Star Movement)'가 이끄는 부결 캠페인 측이 59.9%의 표를 이끌었다.
국민투표 반대파는 개헌안이 중앙 정부에 권한을 과도하게 집중해 견제와 균형원리가 훼손되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反) 이민과 포퓰리즘 성향을 내새운 파이브스타 무브먼트의 승리로 보여 이탈리아에서도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에 이어 반기성 체제와 포퓰리즘 도래를 예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국민투표에서는 약 70%의 유권자들이 투표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