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시립중앙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지난 29일 있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문화프로그램 자격증 과정 일환으로 ‘역사논술지도사’와 ‘북아트활용교육 1급 지도자’과정을 운영했다.
역사논술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식은 25일(17명), 북아트활용교육 1급 지도자 과정 수료식(4명)은 29일 열렸다.
역사논술지도사 양성 과정은 3월 18일에 시작하여 이달 18일(30차)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적 사실들을 돌아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과 함께 역사 논술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북아트활용교육 1급 지도자 양성 과정은 3월 22일부터 이달 29일(33차)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는 종이의 다양한 활용을 알아보고 글쓰기와 그리기, 만들기 등 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독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참여자들은 “여러가지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내년에도 관련 분야의 교육 과정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격증 과정에 대한 참여자들의 열띤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개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