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에서는 탈북민의 조기정착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16년 북한이탈주민 권역별순회교육 및 취업설명회」를 11월 30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이날 교육은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노성호 연구원의 강원도이해하기, 강원도경찰청의 안보강의로 진행된다.
□ 특히, 교육에 이어지는 취업설명회에서는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네오플램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굿플 관계자가 참석해 자사소개, 근무여건 등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질문을 받는다.
□ 강원도에서는 2013년부터 권역별순회교육 및 취업설명회를 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탈북민 구인 사업체를 소개하고 있다.
□ 금년 10월말 현재 강원도내 북한이탈주민은 691명이다.
박흥용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점점 늘어나는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정착하여 강원 도민으로써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착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