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대표의원: 이원욱, 전현희/연구책임 의원: 김경수)은 29일 오늘, ‘에너지어셈블리 1회’ 행사를 개최,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를 초청, ‘에너지혁명 2030’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포럼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에너지 어셈블리’는 일종의 테드 형식 강의로, 전문가 강연과 치열한 자유토론을 통해 에너지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늘 개최된 에너지어셈블리는 그 첫 번째 강연으로, 미래에너지에 대한 상상을 모색했다.
행사는 김경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경수 의원은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통해 좋은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였으며, 대표의원인 이원욱 의원과 전현희 의원은 ‘포럼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행복에 복무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포럼의 고문인 홍석우 장관은 ‘에너지 어셈블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초청강사인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는 강의주제인 ‘에너지혁명 2030’을 통해, 미래에너지의 트랜드로 인공지능, 에너지저장장치 혁명, 자율주행 차, 태양광 에너지 등 4 가지를 선정, 관련 정보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영숙 대표는 ‘새롭게 나오는 기술의 20%가 태양광 에너지와 관련된 기술’이라며, “태양광 에너지가 비용을 낮춰 산업의 새로운 전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열띤 자유토론에서 외교부 기후변화정책과 권세중 심의관은 “이미 트랜드는 정해져있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컨트롤시스템이 과연 완벽한지, 교란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등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숙 대표는 새로운 트랜드를 여우 굴에 비유하며, “이제는 호랑이굴을 만들지 말고 그 옆에 여우 굴을 만들어 키워야 한다.”며, 신기술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오늘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의 ‘에너지어셈블리 1회’ 행사에는 대표의원인 이원욱 전현희 의원, 연구책임의원 김경수 의원, 고문인 홍석우 (전) 장관, 포럼 운영위원 외에도 신창현, 이동섭, 윤관석, 김영진, 김현권 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