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중촌동에 위치한 패션상권의 활성화와 맞춤패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중촌동맞춤거리상점가 맞춤패션 테마축제-거리 마네킹 퍼포먼스’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ㅇ 그 동안 중촌동 맞춤패션상점가에서만 진행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패션 테마축제’를 통해 중촌동맞춤거리상점가를 시민에게 알리고 침체되어 있는 상점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ㅇ 행사는 100여벌 이상의 ‘맞춤의상 마네킹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맞춤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도 있으며 특히 ‘맞춤의상 아카데미’ 부스에서는 맞춤패션 관련 창업상담도 진행된다.
ㅇ 1970년대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목·중촌동맞춤패션 거리에는 현재 직물부 15개소, 양장부 54개소, 양복부 3개소, 부속부 3개소 등 70여개 상점이 밀집하여 성업 중에 있으며, 정장, 드레스, 연주복, 한복, 무대의상, 댄스복 등 다양한 의상을 맞출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구현가능한 곳이다.
ㅇ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이번 찾아가는 맞춤패션 행사를 시작으로 중촌동맞춤패션 특화거리에 대한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마케팅 맞춤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상권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행사는 11월 25일(금) 서대전 시민공원, 12월 2일(금)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맞춤의상을 착용하고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042-479-41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