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광림동에서는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지역 문화자원인 활을 활용해 벽화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벽화 대상지인 옹벽에 대해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작업에는 광림동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담쟁이 넝쿨제거와 벽면 청소를 위한 고압수 세척도 실시했다.
광림동 브랜드사업인 ‘희망의 길 조성’ 사업은 마을고유의 문화자원인 활(弓)을 활용, 광림동 주민센터 뒤 옹벽 120m 구간에 대해 타일로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날 옹벽 청소에 참여한 정채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옹벽의 묵은 때를 청소하니 마을 전체가 환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여기에 벽화거리가 조성된다면 더욱 밝고 희망찬 광림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은주 광림동 행정민원팀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개선에 동참해 줘 감사하고, 벽화조성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계기로 광림동이 주거환경 취약지가 아닌 도시재생 우수마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