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삼락(三樂 )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민과 함께하는 1락 ‘보람 찾는 농민’, 2락 ‘제 값 받는 농업’, 3락 ‘사람 찾는 농촌’, 즉 삼락 실현을 위해 분야별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일부는 완료했고, 일부는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농가 경영안정 등을 통한 ‘보람 찾는 농민’분야로 8천300만원을 들여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의료를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번기 공동 급식소 11개소에 2천600만원을 지원해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줬다.
▴‘제 값 받는 농업’ 실현 기반 구축에도 주력했다.
7억5천만원을 투입해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47농가)사업을 추진했고, 한중 FTA등 시장 개방에 대응한 밭작물 경쟁력 제고 지원(2개소) 사업에 2억8천만원, 암소유전형질개량사업에 2억3천만원, 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 사업에 2억2천만원을 들였다.
시는 내년에도 유용 곤충 사육 기반 사업(5개소)에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을 육성하는 한편 환경 친화적 영농 기반을 구축하고 2천만원을 들여 양식장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양식 어가의 사고 예방과 경영안정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