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통계청이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조사한 결과, 2015년 다문화 혼인·이혼·출생이 모두 감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다문화 혼인은 22,462건으로 전년보다 7.9% 감소, 전체 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2008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한국 남자 + 외국 여자’가 전체 다문화 혼인의 62.6%, ‘외국 남자 + 한국 여자’가 22.9%, 귀화자 등 기타 혼인이 14.6%를 차지한다.
다문화 이혼은 11,287건으로 전년보다 12.5% 감소,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3%로 전년대비 0.9%p 감소했다.
결혼 생활 기간 10년 미만 이혼이 전체 비중의 약 80%를 차지했다.
다문화 출생은 19,729명으로 전년보다 6.8% 감소, 전체 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다.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29.7세로 점차 증가 추세이나, 한국인(출생기준) 부모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32.4세)보다는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