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이화동마을 농촌공동생활 경로당(이하 공동생활 경로당)이 완공돼 지난 7일 준공식을 가졌다.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공동생활 경로당은 고령사회에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의 독거사를 예방하고 노인 복지 욕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공동생활경로당이다.
이화동마을 공동생활 경로당 건립에는 시비 5천만원, 섬진강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비 2천800만원, 마을 자부담 2천만원 모두 9천800만원이 투입됐다.
방 2개를 비롯하여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장소는 물론 공동생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에 준공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여가 활동도 하고 마음과 행복을 나누는 안심 공간이다”며 “주민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생활하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화합하는 사랑과 행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