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의 독지가가 지난 7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쌀 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독지가는 “어린 시절 생활고를 겪었다”며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이 독지가는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저소득층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드러나지 않는 선행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기도 하다.
덕천면은 기탁 받은 쌀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