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분노한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1천5백여 시민 단체가 촛불 집회를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5일에는 고 백남기 농민 발인과 영결식이 겹쳐 3~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 4·16연대 등의 시민단체는 5일 오수 4시 광화문광장 등에서 '모이자! 분노하자!#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르 진행하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강원 원주, 겅남 김해, 제주 등에서 2차촛불집회 참가를 예고했다.
또한 백남기투쟁본부도 이날 명동성장 장례미사, 광화문광장 영결식 등에 참여한 후 촛불집회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