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해상안전 기동점검 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총경 류재남)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겨울철대비 유선 및 도선의 안전운항 실태를 집중점검하기 위해
보령서,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 등이 합동으로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이하점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전열기 사용 등 화재사고 가능성이 높은 계절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내 낚시목적 유람선 및 신분증 확인대상 선박 중 임의로 10여척을 선별하여 불시에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선박의 소화설비 선착장의 미끄럼 방지시설 등 점검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등을 점검하며 유도선 선원을 대상으로 비상상황 대비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유람선 및 도선 이용객에게는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출항통제에 대비하여 출항 전 선사에 운항여부를 사전 문의하고 승선 시에는 신분증 지참△안전수칙 준수토록 홍보계도 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개인의 안전을 우선 챙기고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언제든지 해양경찰로 도움을 요청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선박을 이용 시 항공기와 똑같이 신분증 확인제도를실시하여 이는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방법과 수색방향을 결정하는데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으니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