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최우수 아름다운화장실 연속선정
  • 뉴스21
  • 등록 2002-10-28 00:00:00

기사수정
지난 10.19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02 전국 공중화장실 BEST 10에 동해시 자동차야영장화장실과 삼척시 태양광화장실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화장실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앞서 지난 9.27 월드컵 문화시민협의회에서 실시한 ′02 아름다운화장실 선발에서도 홍천군의 팜파스휴게소 화장실과 삼척시 태양광화장실이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을 뿐 만 아니라 삼척시청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자동차야영장화장실의 경우 내부를 원목이나 파스텔계통으로 처리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푸른바다·백사장·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흰색 인조석, 녹색계통의 지붕색상, 산봉우리를 연상케하는 삼각뿔 형태의 시공을 통하여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깨끗한 이미지 창출과 국제통용 화장실 안내표시 등을 통한 외국인 편의시설이 우수하였고, 태양광 공중화장실은 유원지와 죽서루, 예술회관, 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집중된 곳에 설치하여 휴식공간과 편의장소로 제공되며, 태양광발전시설로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 공급하여 월25만원 상당의 유지비 절감과 화장실 지하 미트 설치로 유지 보수의 편리성을 도모하였으며, 팜파스휴게소 화장실은 개인이 운영하는 국도변의 다중화장실로 입구에는 항상 푸른 오죽화단을 설치하였고, 은은한 조명과 흑백의 조화로 청결함과 쾌적성, 위생적인 유리재질로 만들어진 칸막이 설치등 화장실에 부어넣은 정성과 과감한 투자가 돋보여 BEST 화장실에 선정되었다.
강원도는 지난 99년부터 강원관광 1번지에 걸맞는 시책으로 다수인이 이용하는 도내 모든 화장실을 국제적 수준으로 정비하기 위해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그동안 도에서는 도내 25천개의 공중 및 개인업소 화장실을 정비완료하고, 화장실 정비모델 책자를 제작 보급하는 등 공중화장실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강원도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2개기관이 실시하는 아름다운화장실 선발에서 4년 연속 도내 17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최우수 및 우수화장실을 독차지 하므로서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아름다운 화장실 메카로 자리 메김했을 뿐 만 아니라 화장실문화의 선진지로 부각되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화장실로 가꾸기 위해 2003년까지 33천개소의 화장실정비를 완료하고, 첨단화장실 모델보급 확대로 질적·양적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화장실로 유지 발전시키기로 했다.
김동우 기자 kdw@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