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이스라엘, 다시 레바논 남부를 겨냥한 군사작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다시 레바논 남부를 겨냥한 군사작전 강도를 높이고 있다.현지시간 어제(10일) 이스라엘군(IDF)은 레바논 남부 스리파 지역을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소속인 사미르 알리 파키를 사살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파키가 무기 밀수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지인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인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서 천연기념물 203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재두루미가 올해 처음으로 지난 12일 포착됐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약 20여일 정도 앞당겨져 재두루미가 찾아온 것으로, 이는 기후변화로 러시아가 전년도보다 추워지는 시기가 빨라져 따뜻한 우리나라로 좀 더 일찍 도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재두루미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서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활동, 분포역 및 개최군 크기변화가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돼 지표화하여 정부에서 지속적인 조사 및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이다.
이러한 재두루미를 보호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월동․안착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 재두루미 취서식지 조성 및 보전사업을 2010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우수한 김포시 생태 환경 및 생물종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현재 기후변화 추이와 미래 기후변화 예측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재두루미의 안정적인 취․서식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올해 김포시는 보상금을 작년보다 약1.97배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볏짚존치, 무논조성, 벼미수확 존치 등의 계약사항을 이행함에 따른 보상금 지원을 늘려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독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