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팔달구 인계동) 온누리 아트홀에서 ‘삼성수원 꿈쟁이 오케스트라&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심민지 단원의 플루트 독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삼성디지털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요하네스브람스 헝가리언 춤곡 1번, 5번’, ‘요한스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 클래식 음악을 들려줬다. 이밖에도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 ‘다시일어나’를 노래한 합창단 공연, 홍난파 동요 모음곡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오늘 연주는 정규 오케스트라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공연이었다.”면서,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한 아동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삼성수원 꿈쟁이 학교’는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ㆍ운영하는 민ㆍ관ㆍ산 방과후 지원 사업이다.
지역 내 아동센터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예능교실, 체육교실, 과학교실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한 오케스트라단은 40명, 합창단은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