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시설에서 17일(현지시간) 화재와 폭발이 발생하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또 다른 2명은 실종 상태다.
공장 관계자는 액화가스 하역장과 저장 탱크를 서로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한 곳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화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라인강가에 있는 이 시설은 가연성 액체나 액화가스가 하역되는 곳으로 바스프의 독일 내 시설 가운데 가장 큰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