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는 ‘2016년 현충시설박람회’ 행사가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탑 일원에서 개최된다.
독립기념관은 2011년부터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현충시설과 함께 ‘현충시설 교육 협력망’을 구축하고, 공동으로 나라사랑 교육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충시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현충시설 체험박람회’를 실시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에는 전국의 34개의 현충시설이 참가하며 ‘독립운동과 나라사랑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현충시설이 알리고 싶은 나라사랑활동’이란 전시부스를 신규로 마련하여 국채보상운동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력을 소개하고,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의 사건과 인물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국민들이 친숙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충시설 활동 소개와 기관별 나라사랑 전시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나라사랑 체험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