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웃사촌들’, 연탄 800장 기탁..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배달
□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봉사단체인‘이웃사촌들(단장 이창섭)’회원 20명은 지난 22일(토)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연탄 800장을 기탁하고,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4가구는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 취약 정도와 경제적 어려움, 거동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제12회 북부어울림체육대회’가 13일 목요일 중계동 노해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북부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차별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체육대회로 매년 개최하여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복지관 장애인 고객 및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파도타기, OX퀴즈, 하늘 높이 슛, 풍선기둥 세우기, 보치아 토너먼트 게임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궁, 골프, 후크볼, 파크골프 퍼팅, 사격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체육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김 씨(지체2급, 52세)는 “다 같이 어울려 운동경기도 하고, 즐거운 공연도 보고, 스스로 참여하는 체육활동에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며 “작년에도 참여했었는데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2회 북부어울림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해소하고 소통하도록 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