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크 락의 대가 밥 딜런(Bob Dylan·75)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 케냐 소설가 응구기 와 시옹오가 수상 후보로 가장 많이 언급됐으나, 수상의 영예가 밥 딜런에게 돌아가자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상의 상금은 800만 크로나(약 11억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상식은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